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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사 준비 리스트 - 시험일정, 응시자격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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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직업에 있어서, 회의감을 느낀지는 꽤 오래 되었다. 언제 어디서든 대체될 수 있으며, 노화가 진행되면서 머릿 속에 남는 것은 점점 없고, 사라져만 간다. 이제는 안정적인 직장을 얻고 싶다는, 어떻게 보면 허무맹랑하지만 지극히 현실적인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그 중 하나가 전문직에 대한것이었다.

 

8대 전문직 : 변호사, 법무사, 변리사, 회계사, 세무사, 감정평가사, 관세사, 노무사

 

'사짜' 직접이라고 하던가. 마지막이 '사'로 끝나는 8개의 직업 리스트를 보면서, 내가 도전할만한 직업은 어떤 것이 있을지를 고민해보게 되었다. 일단 변호사는 탈락. 변호사가 되려면 로스쿨에 가야하고, 그만한 시간적, 금전적 도전을 할 수 있을거란 자신감은 현재에는 없다. 그 다음 변리사, 회계사, 세무사, 감정평가사, 관세사는 숫자에 약한 내가 도전하기에 적절한 직업은 아니다.

그렇다면 법무사와 노무사가 남는다. 두 가지 직업 모두 학벌, 경력의 제한을 두지 않는 직업이긴 하지만, 준비기간이 2-3년 정도, 길게는 10년 만에 합격한 사람도 있어, 길게 봐야 하는 직업이다. 법무사는 변호사 인원이 늘면서, 설 자리가 점점 줄어들고 있으며, 노무사는 근로기준이나 사람들의 인식이 변화하면서 많은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직업이기에, 노무사에 도전해야겠다는 확신이 들었다.

 

일단, 올해 시험일정을 확인해보고, 내년, 내후년의 시험일정을 예측해본다. 올해는 1차 시험이 5월, 2차 시험이 8월, 3차 시험(면접)이 12월에 있었다. 당장 내년 5월의 시험을 준비하기엔 역부족. 2022년에 동차 합격을 노리거나, 1차만 가까스로 턱걸이 가능한지, 수험생 후기를 찾아본다.

일단, 1차 시험을 접수하기 위해, 필요한 영어시험 종류와 합격선, 그리고 기준일을 확인. 일단 위 시험 중에서 토익이 가장 접근하기 쉬울 것 같아, 토익을 접수해야겠다.

다음은 1차, 2차, 3차 시험의 과목을 확인하고, 기본서와 인강을 결제할 곳을 찾을 것. 생각보다 강의료가 비싸서 어디에서 어떤 강의를 들을지는 결정하지 못했다. 이제 하나하나, 얼마나 시간을 투자해야 할지 생각해봐야지.

 

링크 : www.q-net.or.kr/crf005.do?id=crf00503&gSite=L&gId=05&jmCd=9500

 

새롭게 전문직으로, 다시 시작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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