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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 겨우 서른 OST 金池 - 座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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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에서 요새 보고 있는 드라마, 겨우 서른. 이제 시작하는 멜로디만 들어도 겨우 서른의 먹먹한 상하이가 보일 지경이다. 이 시국에 중국 드라마를 보게 된게 좀 웃기는 노릇이지만. 

 

고향을 떠나 타지에서 살아가는 생활력 강한 만리.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하는 철부지였다가 조금씩 성장하는 중샤오친. 우아하면서 안정적인 태도의 구자. 세 여성의 상하이 생존기를 담은 이 드라마는 요새 팟캐스트 들어놓듯 틀어놓는 드라마가 되었다.

 

사실, 1회에 40분이 넘고, 1시즌이 43화까지 있다보니, 몰아서 봐도 다 보기가 너무 어렵다. 2020년 12월 안에 다 보는 게 목표!

https://www.youtube.com/watch?v=ToWQiKm3sXs

이 드라마의 OST 중 하나인 金池 - 座位(자리).

 

이 노래를 들을 때면, 이제는 서울의 빌딩숲속 한켠 누울 곳 없던 시절이 떠오른다. 상해의 청춘들도 비슷한 결일까.

 

 

已經很用力地去體會

이미 깊이 체득했다.

這座城市隱藏的漆黑
이 도시는 아주 깜깜하게 숨어 있다.


去向時間示威
시간을 향해 시위하러 가다.


去看寂寞插隊
외로움을 보러 가서 새치기하다.

 

閉著眼睛找一個座位
눈을 감고 자리를 찾다.


聽說認真的女人最美
진지한 여자가 제일 예쁘대.


可又有誰懂我的狼狽
그러나 누가 나의 낭패를 알겠는가.


心有勇氣支配 沒勇氣愧對

용기 있는 마음은 용기와 부끄러움 없는 자를 지배한다.

看自己的傻勁無言以對
자기의 어리석음을 보고는 말문이 막혔다.


別氣餒 是我最大的安慰
기죽지 마 그게 내 최대의 위로야.


卑微還是高貴 都要帶著懊悔繼續飛

미천하든 고귀하든 후회를 가지고 계속 날아야 한다.

夜晚的碎夢將我包圍
밤늦은 꿈이 나를 감싸고


咽下的淚和聲音鬥嘴
삼킨 눈물과 소리, 입씨름


我是我的堡壘 沒人能摧毀
난 나의 보루야 아무도 무너뜨릴 수 없어


愛會是我最體面的捍衛
사랑은 나의 가장 떳떳한 방어자이다.


別氣餒 是我最大的安慰
기죽지 마 그게 내 최대의 위로야.


卑微還是高貴 都要帶著懊悔繼續飛
미천하든 고귀하든 후회를 가지고 계속 날아야 한다.


夜晚的碎夢將我包圍
밤늦은 꿈이 나를 감싸고


咽下的淚和聲音鬥嘴
삼킨 눈물과 소리, 입씨름


我是我的堡壘 沒人能摧毀 
난 나의 보루야 아무도 무너뜨릴 수 없어


愛會是我最體面的捍衛 
사랑은 나의 가장 떳떳한 방어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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