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디자이너? 카드뉴스, 배너 무료로 제작하기 - 망고보드mangoboard

디자인 감각이 정말 없는 나로썬, 레퍼런스를 찾아서 거의 짜집기를 통해 겨우 창작물을 만들어낸다. 예전에 직장 다닐 때에는 디자인 사이트를 공유받아서, 거기에서 소스를 활용하고는 했는데, 이제는 그것도 어렵다. 그래서 생각해낸게, 바로 검색. 생각보다 구글은 더 많은 정보를 담고 있었다. 그리고, 나를 거의 준디자이너로 만들어주었다. 디자인 공유 사이트만큼 너무나 많은 템플릿을 무료로 이용하고, 편집, 가공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사이트를 만나게 해준 것. 

 

업계 사람에게는 워낙 유명하지만, 나는 제대로 이용해본적이 없는 망고보드에 대해서 얘기해보려 한다.

망고보드에 있는 콘텐츠는 놀라웠다. 포털의 블로그나 유튜브의 썸네일로 주로 활용되는 썸네일이나 카드뉴스 포맷, 혹은 사이트의 팝업에 활용되는 포맷도 많이 볼 수 있었다. 생각보다 높은 퀄리티에, 생각보다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범위가 넓었다. 특히 일러스트가 많이 적용되어 있어, 아기자기한 블로그나 유튜브 썸네일에 적용하기 좋을 것 같아서, 여러개를 만지작 거려봤다.

직접 에디터 버전을 활용해 편집을 해봤는데, 이렇게 색상이나 폰트의 편집, 사이즈의 편집도 가능해, 워터마크를 삭제 후 이용하려면, 단지 무료 버전 폰트를 사용하기만 하면 되는것. 생각보다 무료 폰트도 다양해, 깔끔함을 기본 원칙으로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크게 어려울 일은 아니다.

배경이나 폰트를 이것 저것 만지다 보면, 이렇게 바꿀 수 있고, 조금 더 공들여 바꾼다면, 더욱 높은 퀄리티의 배너를 만들 수도 있다. 단, 무료 회원일 경우, '메이드인망고보드' 문구가 꼭 삽입된 디자인안을 써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이 점이 가장 큰 단점인데, 기업체에서 유료 회원의 전환을 노릴 이유이기도 하고, 이 디자인을 상업적으로 쓸 수 없게 하고자 망고보드가 고려한 고민의 해결점이리라 생각한다.

그런 부분에 크게 개의치 않는다면 빠르게 이미지 편집이 가능한 망고보드를 추천. 물론, 해당 문안이 필요없는 사이트도 있다. 그 사이트는 다음에 추천 계속! 참, 요새는 망고보드 www.mangoboard.net/에서 GIF와 영상 템플릿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니, 유튜버에 도전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간편하게 시도해봐도 좋을듯 하다.

이렇게 일러스트나 리뷰 중심의 인트로도 제작이 가능하고, 브이로그 버전의 인트로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