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고나라떼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달고나 커피 - 코로나19가 바꾼 내 일상 달고나 커피라니, 달고나도 커피도 나와 어울리지 않는다. 설탕과 커피라니. 코로나19가 바꾼 한국인의 일상에 대한 온라인 게시글을 읽었다. 수천번을 저어야 완성된다는 달고나 커피나,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난다는 콩나물 기르기처럼, 우리는 자급자족의 민족이었던가를 생각하게 되는 가만히 있고는 못견디는 사람들의 일상이 속속들이 유행처럼 퍼지고 있다. 이 글을 쓰는 나 조차도 사실 예전부터 대파기르기처럼 자급자족을 하는 삶을 좋아하다보니 내 조상을 의심할 필요가 없어졌다는 점에서 강한 자부심을 느낀다. 달고나 커피는 할것이 없어서라기 보단 인스타 갬성을 한 스푼 정도 따라하기에 손쉽고, 넷플릭스 보면서 할것도 없는데 손이나 움직이자는 차원에서 시작하게 된 소소한 움직임이다. 몇번을 저었나 과거를 잠시 돌이켜..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