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이야기

누끼, 3초만에 무료로 딸 수 있다고? https://www.remove.bg/

반응형

이걸 왜 이제 알게 된걸까. 완벽하지는 않지만, 쓰는데 크게 무리 없는 '누끼 따는 사이트'를 찾았다. 누끼는 왜 대체어가 없는걸까 싶으니, '라인 따는' 사이트 정도로 반영해보자. 누끼는 일본어처럼 여겨지는데 대다수의 주변인들이 누끼라는 단어를 그냥 쓰고 있다. 대체어를 찾아보고자 했으나, 현업에서는 다들 '누끼'를 편하게 쓰고 있어, 아무리 대체어를 사용하려 해도 쉽지가 않은 상태. 

 

여튼 '누끼따는 알바'도 있는 판국에 '누끼따는 사이트'가 있다는 소문을 듣고 직접 확인해보기로 했다. 사이트 주소도 간단하다. remove.bg. 여기에 접속하면 누끼를 딸 수 있다고? 해서 직접 바탕화면에 있는 사진을 아무거나 업로드해보았다. 그리고 시도. 텍스트가 이미지 위에 삽입이 되어 있는 배경화면을 가져온거라, 역시 깔끔하게 누끼가 따지지는 않았다. 하지만 이대로 별로다 하고 말 내가 아니다. www.remove.bg/ 에 바로 접속을 시도해봤다.

생각보다 어렵겠다 싶은 버전도 쉽사리 누끼가 따지는 것을 보니, 좀 더 분명한 이미지라면 사용하기가 너무 좋겠다 싶어, 좀 더 배경과 인물이 분명한 버전의 이미지를 업로드 후, 누끼를 따 보았다. 확실히 선명하고 깔끔하게 누끼가 따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누끼를 따는 데 걸리는 시간은 단 3초. 3초면 누끼를 딸 수 있다면 포토샵에서 누끼따는 것보다 훨씬 빠르게 딸 수 있다는 것. 이제 기획안에 반영할 예시 이미지 따는데는 어려움이 없겠다 싶다.

방법은 간단하다. remove.bg 사이트에 들어가, 저 파란색 Upload Image 버튼을 클릭하기만 하면, 오리지널 이미지와 누끼딴 이미지를 비교해주니, 이렇게 쉬울수가. 누끼 따기 전 버전인 Original 버전과 Removed Background 버전을 서로 비교할 수 있고, Download 버튼을 통해 다운 받아 바로 활용할 수 있다. 저장은 PNG 버전으로 저장된다. 고화질의 이미지로 다운도 받을 수 있으니, 제품 누끼를 딸 때에도 활용이 가능할 것 같다.

이제 누끼 따는 알바생이 사라지게 될지도 모를 정도의 뿌듯함이었다. 너무 늦게 알게 되어 아쉽고, 아직은 나도 포토샵으로 누끼를 따는 편인지라 평상시 얼마나 활용하게 될지는 모르겠다. 이제 알게 되어 늦었지만, 더 늦기 전에 만나서 반가워. removebg.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