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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이야기

파이어족, 경제적 자유를 향한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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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자유'라는 용어가 통용되고 있다. 많은 이들이 경제적 자유 속에서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 미래를 꿈꾸고, 그것이 현실이 되길 갈망한다. 몇년 전, 파이어족을 꿈꾸는 사람을 주변에서 발견한 적이 있다. 실제로 퐈이어족에 대해 도전하고 아끼는 사람을 처음 봤는데, 아끼는 모습이 궁상맞아 보이기도 했지만, 한 편으론 대단해보이기도 한 것이 사실이다. 실제로 실천하는 사람은 별로 없는 것이, 온라인의 실정이지 않은가.

 

내 블로그의 시작은 항상 '정의'로부터 시작된다. 어떤 말을 들었을 때, 정의가 다르면, 그 글도 달라진다. 파이어족은 '경제적 자립', '경제적 자유'를 위해 많은 것을 줄이고 포기하며, 언젠가 다가올 그 시기, 빠른 시기에 '은퇴'를 하겠다는 뜻의 신조어로, [현재를 불살라, 미래를 자유롭게 하고자 하는 사람들]이라고 보면 될듯하다.

 

직장인 3명 중의 1명은 조기은퇴를 꿈꾼다는 뉴스를 접했다. 애, 차, 개를 포기하는 파이어족이 많아지고 있다는 뉴스도.

그만큼 많은 이들이 현실을 떠나고 싶어한다는 뜻으로 느껴진다.

 

자매가 나란히 파이어족이 되어, 다른 파이어족들을 양산하는 '대퐈마TV' 와 같은 유튜버들도 늘고 있는데, 어제부터 구독을 시작했다. ^^ 먼저 파이어족이 된 이들에게 많은 이들은 묻는다. 절약을 하고 절제를 하는 삶, 욜로와 반대되는 삶의 행태가 극단적이지는 않냐고.

 

나 또한 파이어족을 꿈꾼다. 지금을 포기하자는 얘기가 아니다. 지금도 행복하게, 다만 조금 더 절약이란 방법으로 행복의 방법을 달리해보자. 우리는 꿈꿀 수 있다. 그리고 실현할 수 있다. 그뿐이다.

 

파이어족, 욜로족, 프리터족 등. 수익을 벌어들이는 형태나 경제행위를 하는 모습에 따라 달리 부르는 용어가 늘고 있는데, 파이어족이나 욜로족이나 프리터족이나, 모두 '행복하자.'는 전제하에 시행되고 있다고 생각하면 나쁘게 볼것은 없다. 단, '언제' 행복하냐, '어떻게' 행복하냐, '미래'는 대비되어 있는가에 대한게 고려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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